책 읽는 하루

[책/에세이]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(정영욱 지음)

지망🤍 2022. 1. 11. 17:46

[책/에세이]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(정영욱 지음)


안녕하세요! 지망입니다.😊
오늘은 최근에 읽고 많은 위로를 받았던
책에 대해 글을 써보려합니다!

정영욱 지음/ 출판사 부크럼

제목: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
정영욱 지음
출판사: 부크럼


저는 이 책을 작은고모께 선물받아서
처음 읽게 되었습니다.
2021년은 저에게 치열하게 살았던 한 해이기도 하고
많이 힘들었기도 하며 보람찬 한 해였습니다.
사실 힘들때 책 선물을 받아본게 이번이 처음이였는데
책 선물이 정말 받는 사람에게는 큰 위로를
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책인것 같습니다.

책 목차입니다

이 책은 크게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구요
내용이 챕터마다 이어지는 내용이 아니라서
부담없이 시간날때마다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


이 책은 책 제목
<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>에서부터
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었습니다.
그 중에서도 제가 특히 많은 위로를 받고
감명깊게 읽은 부분 몇개를 소개하겠습니다!

페이지 84의 일부분

생각의 차이에 대해서 많은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.
책 중 10, 100은 한 글자 차이지만 10배의 차이가 난다고 한 부분이 있었습니다.
이처럼 하나의 공백, 하나의 차이가 생각보다
많은 차이를 불러일으켰습니다.
차이는 고작 작은 한글자 차이인데 우리에게는 차이보다는 결과가 더 크게 받아들여진다고 했습니다.
저 또한 그랬던 것 같습니다.

힘들고 벅차 보일 때에는 한 발 물러서,
결국 단 하나의 차이일 것이라 믿어 주면
급한 마음이 조금 여유로워집니다


이 구절을 읽고 제가 힘든 고비를 만나게 될 때,
앞으로는 문제를 보는 관점을 바꾸어
조급해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.
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
저도 이제 천천히 연습해보려구요!☺️

페이지 99의 일부분

책<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>에서
우리는 완벽하지 않은 의자처럼 흔들린다고 합니다.
흔들리는 건 원인의 크기보다는 균형의 문제라고 합니다.
크기가 큰 만큼 더 위태롭겠지만
핵심은 균형이라는 겁니다.

이 글을 보며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.
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
이때까지 후회스러운 일도 있고
힘들었던 일도 있고
그 힘든 시간으로 인해서 손해를 봤다고
생각하기도 할 것 입니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크기가 큰 시련이라도
우리가 균형만 잘 맞춘다면
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리라 생각합니다.

힘든일이 나한테 와서 내가 흔들의자처럼
흔들릴때 책 속에 구절
‘어쩌면 완벽한 균형을 맞추고 있는게
불가능이지 않을까, 흔들거리며 살아가는 우리 삶이
이상할 것 없다’는 말에
오히려 마음을 더 편히 가지려합니다.
힘든일이 나에게 올때마다
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길까가 아닌
어쩌면 힘든일을 겪어내는게 당연한 일이다
내가 노력해서 내 삶의 균형만 잘 맞추어준다면
또 의연하게 넘어갈 일이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.

페이지 135의 일부분

제가 가장 고치고 싶은 것 중 하나가
지나간 일에 대해 한번씩 후회하는것입니다 ㅠ
우리 모두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해서 한번쯤은
후회해보기도 하고 생각해봅니다.
그런 저에게 이 부분은 한번 더 정신차리게
해준것 같아요 ㅋㅋ

후회할 시간에 열심히 달릴 것.
나를 믿고, 내 선택을 지지해줄 것


저도 이제 제가 가지 않은 길에 대해서 생각하기 보다는
제가 선택한 길에 대해서 더 집중하고
후회할 시간에 더 열심히 달리기로 다짐했습니다!!

제가 꼭 넣고 싶었던 글귀였습니다.
작은고모께서 이 책과 같이 주신 손편지에
이 구절이 적혀있었습니다.
지난 1년동안 치열하게 살아왔다 생각했는데
결과에 아쉬워하고 후회하기보다는
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했으니
아쉬워했던 길과 일에 대해서는
마음을 놓아주기로 했습니다.
새출발을 위해서 더 노력하고 희망차게
도전하는것에 이제는 더 집중하려구요🤍

책 중간중간에 있는 사진이 예뻐서 넣어보았습니다!


이때까지 많은 노력과 도전을 해온 모두에게
위로의 말을 전하는 에세이였던 것 같습니다.
에세이 형식이라서 부담없이 재미있게
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
열심히 살고있는 모두에게,
위로받고 싶은 사람들께
추천드리고 싶습니다💛